걷기: 둘레길/해파랑길

해파랑길 19코스: 화진해변 ~ 구계항 ~ 강구항 (2018.4.17)

클리오56 2018. 4. 23. 19:56

                                                  

일자: 2018.4.17

산명: 해파랑길 19 코스 

등로: 화진해변 ~ 장사해수욕장 ~ 구계항 ~ 삼사해상공원 ~ 강구항      

공식거리 15.8Km (산길샘 앱 기준 15.94km)

소요시간: 7시간 48분  (휴식 3시간 30분)

동반: 박, 김, 김, 정

Track20180417해파랑길19코스.gpx

 


고맙게도 서울의 성현,태화 그리고 부산의 명원, 기태 동기님들이 길벗으로 합류했다.

더구나 서울의 태화 동기는 짧게 3시간 도보답사에 참여후 귀경했으니 그 열정, 그 성의에 깊이 감사~~




경부의 친구들이 화진해변에 모여 영덕 블루로드 첫걸음 내딛고,

좋은 날씨와 멋진 친구들 덕분에 이 이상 더 좋을수 없는 트레킹을 완주하였다.

 

19 코스는 7번 국도에 접하여 전개되니 항상 차량에 유의하면서.

화진휴게소를 지나 2km 정도면 작은 다리 지경교를 지나니 비로소 영덕에 진입하고 블루로드의 시작이다.

 

장사상륙작전 전승탑 앞에서 모두 묵념의 시간을 가진며 한국전쟁중 나라위해 희생한 군인과 학도병들 회상.

 

긴 장사해변을 지나고 원척마을의 돌미역 채취 현장에선 돌미역 한꾸러미를 건네받아 맛보기도.

 

오늘 코스의 반을 넘긴 구계마을의 횟집에서 소맥에 회를 들어가며 점심을 들었고,

태화 동기는 장사역에서 기차를 타고 귀경.

 

삼사마을 blooming 342 커피점의 2층에서 좋은 전망을 즐겨가며 커피 타임을 가지기도.

342가 삼사리를 뜻한다는 위대한 발견에 자화자찬하기도.

 

삼사해상공원에서 망향탑, 경북대종, 민속박물관을 경유하였으며, 화려한 분홍의 겹벚꽃 즐겨가니 결국 번화한 강구항에 당도하고 강구교를 건너기전 스탬프를 찍고 19코스를 마무리하였다.

 

이후 산기슭에 위치한 솔잎바다펜션을 찾아가는게 오늘의 가장 힘든 여정이 될줄이야.

그래도 횟집에서 두 종류의 영덕 막걸리를 마셔가며 만찬을 즐겼고

다시 숙소로 돌아오며 밤하늘 별을 바라보고 북두칠성과 북극성을 찾았으니 이런 동기 친구들이 세상 어디있으랴.

 

해파랑길 19코스:  화진해변 ~ 장사해수욕장 ~ 구계항 ~ 삼사해상공원 ~ 강구항

거리 15.8km

 

숙소: 솔잎바다펜션


19 코스 출발지 화진해변

장사상륙작전 기념동상

모래 해변을 걷고

돌미역 채취

영덕대게 상징물

그네를 타고

생선 건조

삼사해상공원의 경북대종

겹벚꽃길

19 코스 종착지 강구교

영덕 막걸리 2종


Track20180417해파랑길19코스.gpx
0.24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