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명: 해파랑길 17/18 코스
등로: 17 코스 송도해변~포항 여객서터미널~포항 영일 신항만~칠포해변(역진행)
18 코스 칠포해변~오도교~월포해변~귀진선착장~화진해변
공식거리 37.2Km (17코스 17.9km, 18코스 19.3km) (산길샘 앱 기준 36.48km)
소요시간: 8시간 49분 (휴식 54분)
동반: 맥가이버님(18코스)
Track20180416해파랑길17코스.gpx
집안 일로 와이프랑 부산에 내려왔었고, 와이프는 당일로 귀경하였으며
나는 동해안 해파랑길 2차 여정을 시작하기 위하여 맥가이버님을 만나 포항으로 이동하였다.
이 와중에 민옥씨와 부군을 노포동 터미널에서 조우하여 잠시 커피를 들며 인연을 이야기 올렸다.
포항에서 맥가이버님과 숙박하며 배낭여행 전반과 계획중인 아프리카 여행에 관한 많은 정보를 접할수 있었으며
향후 여행 친구로서 좋은 교분이라 장담한다.
다음 날 이른 아침 맥가이버님과 함께 버스로 칠포해변으로 이동하여 18 코스 시작하였으며,
이번 코스는 최대한 동해안에 근접한 길을 따르며 산길은 아주 제한적이라는 특색을 지녔다.
맥가이버님은 그 닉네임에서도 짐작되지만 다양한 재주를 지니셨고
카메라도 여러 취미의 하나이시니 촬영하시는 폼이 범상치않다.
18 코스 종착지 화진해변에 당도후 화진 휴게소로 이동하여 왕돈가스로 점심 식사하였고, 이후 맥가이버님은 계속 북진.
본인은 칠포해변으로 다시 이동하여 17 코스를 역방향으로 진행하였는데
내일 영덕 블루로드 구간을 길벗할 친구들을 포항에서 마중하기 위함이다.
17 코스는 포스코 제철소를 긴 시간 조망하게 되는데 우리나라의 산업성장에 크게 한몫한 자랑스런 기업의 하나이다.
지금은 정치권 잡새놈들이 주인행세하려는게 꼴볼견들이지만.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되어 유감이라 시내 접어들어서는 마스크를 할수 밖에 없었고,
영일대해변의 여러 조각작품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
코스 종착지인 송도해변에 당도했지만 스탬프를 찾지못했는데 자유의 여신상 옆에 있다는데 도대체 어디에?
맥가이버님은 잘도 찾으셨다는데, 역시 내 눈썰미는 한계에 봉착.
해파랑길 17코스: 송도해변~포항 여객서터미널~포항 영일 신항만~칠포해변
거리 17.9km
해파랑길 18코스: 칠포해변~오도교~월포해변~귀진선착장~화진해변
거리 19.3km
숙박: 동빈나루 게스트하우스
칠포해변
맥가이버님과 함께
월포해변
화진해변
송도해변
나를 본다
김여사의 나들이
군상
동빈나루대교에서의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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