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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길은 모두 그리워진다: 저자 김규만 (2018.3.27)

클리오56 2018. 3. 26. 16:32



읽은 감상 및 내용


MTB로 라싸에서 장무까지 진행 과정을 기록하며 티베트에 대한 중국 침략을 분노의 마음으로 그리고 있다.

저자가 한의사로서 생각하는 고소증세 대비:

- 머리와 발의 보온을 위하여 머리에는 두건을 쓰고, 발을 띠뜻하게 유지. 따뜻한 물을 조금씩 자주 마셔주는 것

- 적응기간: 비행기는 적응 과정없이 바로 오므로 조심

- 서서히, 꾸준히 움직일 것, 가슴을 활짝펴고 걷거나 누울 것 


228쪽: 티베트인들은 진흙, 뻘같은 남루한 此岸의 삶의 뿌리를 만트라를 외우면서 彼岸의 아름다운 꽃으로 승화하고픈 꿈을 꾸는 것이다. 이상향을 꿈꾸는 이들의 현실적인 삶은 대부분 고달프다. 그런 꿈마저 없다면 세상은 얼마나 삭막할까? 꿈이 있어서 각박한 삶도 아름다워지는 것 같다.




책소개

   

『지나간 길은 모두 그리워진다』 제1권. MTB(산악자전거)를 타고 티베트 속살을 들여다 본 자전적 에세이이다. 중국이란 거대한 도가니 속에 들어가 있는 티베트를 주제로 개인적인 경험과 감상을 세탁하여 다양한 정보와 자료를 바탕으로 쓴 글이다.

저자: 김규만

목차

머리말

제1부 멀고 아득한 티베트 가는 길
제2부 잠들지 않는 티베트
제3부 돈키호테, 라체에 입성하다!
제4부 지고이지고이지고이!
제5부 영원을 건너는 만트라
제6부 꿈꾸고 탐험하며 발견하라!
제7부 남은 길을 더 아름답게 가라!

부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