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미래사 (2017.10.1)

통영 미래사 (2017.10.1)

미래사 안내 간판에 따르면 효봉 대종사를 모시기 위해 1954년 두어칸의 토굴을 지었으니 

미래사의 시작이며, 그 제자 법정 스님이 출가한 사찰이다. 

범인이 보더라도 미래사는 단아하지만 격조를 갖추었다.

미래사로 들어가기 전 우선 바다백리길이라 이름붙인 편백나무 숲을 걸어 

미륵불상까지 다녀올 수 있으며 다도해를 조망하면서 마음을 힐링하는 순간들을 즐길 수 있다.   

미래사에는 일주문, 천왕문, 금강문, 불이문이 없지만,

미래에 찾아오실 미륵불이 삼회에 걸쳐 중생을 제도한다는 의미의 삼회도인문(三會度人門)이 있다.

부처님의 진신치아를 모셨다는 삼층석탑, 亞자 형태의 독특한 범종루, 불유정이라 이름 붙인 약수, 

미래사는 작지만 사찰이 주는 분위기와 의미는 결코 작지 않다. 

편백나무 숲

미륵불상

다도해 조망

석두, 효봉 스님 부도 및 비석

영불담

미래사

미래에 찾아오실 미륵불이 삼회에 걸쳐 중생을 제도한다는 의미의 삼회도인문(三會度人門)

불유정 우물

삼층석탑 및 대웅전

범종루

입구 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