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명: 수원 팔색길
등로: 수원 둘레길 1구간 (지지대 - 광교중앙공원)
소요시간: 4시간 36분 (휴식 18분 포함)
거리: 16.02Km
동반: 홀로
수원둘레길은 수원시계를 한바퀴 도는 트레킹으로 총 60.6Km, 21시간 소요로 설명되고 있다.
3번으로 나누어 일주할 계획이고 그 첫구간을 지지대에서 시작하였는데
백운산과 광교산 정상을 올랐으니 산행이며 통상 개념의 둘레길과는 차이가 있다.
지지대에는 대중교통이 정차하지 않으므로 인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2Km정도 걸어와
지지대의 프랑스군참전기념비를 들머리로 1구간 트레킹을 시작하였다.
마침 짙은 안개로 광교산 능선은 볼수없는 가운데 광교헬기장, 광교 통신대를 거쳐 계속 고도를 올려간다.
사실 백운산과 광교산의 정상 자체는 각각 의왕과 용인시 영역이라
수원둘레길에서 약간 벗어나있지만 다녀오지 않을수 없는 지역 명산이다.
지지대에서 백운산까지는 계속 오르막인 탓으로 땀을 제법 흘렸지만
봄의 야생화들이 활짝 피어오르고 이미 떨어지기 시작한 벚꽃, 한창 피어나는 진달래를
비롯한 나뭇가지의 봄꽃들로 마음만은 최고조로 즐거울 수밖에.
이의동 갈림길에서 좌측은 수원둘레길이며 우측은 경기대입구로 향하니 놓치지 말아야할 포인트이다.
광교중앙공원이 버스타기가 편리하므로 오늘 산행은 여기서 구간을 끊고...
지지대 고개: 프랑스군 참전비
백운산
광교산
이의동 갈림길
오늘 둘레길 산행 종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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