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2016.4.5
산명: 수원 팔색길
등로: 효행길
소요시간: 4시간 18분 (휴식 23분 포함)
도상거리: 16.41m (산길샘 앱 기준)
동반: 홀로
효행길은 정조가 부친 사도세자의 묘가 위치한 현륭원을 참배할 때 왕래하던 길인데
수원에서는 지지대에서 장다리2교까지이며 공식 거리 12.3Km, 4시간 쇼요이다.
효행길 코스는 지지대의 효행공원 - 노송지대 - 만석공원 - 장안문 - 화성행궁 - 팔달문 - 매교삼거리 - 장다리2교이며,
오늘의 트레킹은 약간 변형하여 장안문에서 화성성곽길을 추가로 반정도 걸었으며
대신 효행길은 장다리2교까지가 아닌 약간 단축하여 세류역에서 종료하였다.
지하철역에서 종료하여 귀가 시간을 단축하고, 어차피 수원둘레길을 걷게되면 세류역에서 장다리2교까지
다시 걷게되는 것도 이번 단축의 한 이유가 된다.
지지대로 가기위해서는 경기도인력개발원에서 약 2Km 걸어야 접근이 가능했고
정조대왕 동상을 들머리로 출발히여 다시 왔던 길을 내려오게 된다.
효행공원이나 노송지대에서 늠름한 노송을 대하지만 그 수가 그렇게 많지않아 안타깝고
어제 지게길의 날머리였던 파장시장을 지나 만석공원에 당도하는데 호수변에는 벚꽃이 만발하였다.
수원미술전시관 벤치에서 간식을 들며 휴식을 취하였으며
장안문에 당도하여 화성성곽길을 따라 순례하였으니 봄날의 성곽은 개나리와 벚꽃으로 더욱 화려하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은 듯하였으며 곳곳에서 사진찍느라 분주한 모습들이다.
다시 장안문에 돌아와서 효행길을 이어갔으며 화성행군을 지나 팔달문을 통과
계속하여 시내 도로변을 따르며 세류역에 당도, 오늘의 트레킹을 마쳤다.
들머리 효행공원 정조대왕 동상
노송지대
만석공원
장안문
수원 화성의 4대문의 하나로 북쪽문이며 정문에 해당
화성성곽길
화성행궁
팔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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