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캐나다 록키 하이킹

겨울 시즌 돌입한 Ribbon Creek (2015.11.21)

클리오56 2015. 11. 24. 06:35

산명: Ribbon Creek 

위치: Kananaskis 

고도: 1,440M -> 1,626M (산들샘 앱 기준)

등반고도: 186M (산들샘 앱 기준)

거리: 왕복 10.74Km (산들샘 앱 기준)

소요시간: 3시간 17분 (휴식 22분 포함)

난이도:  Easy 

동반: 캘거리하이킹클럽

 

 

 

 

 

 

오랜만에 찾은 Ribbon Creek은 크로스칸츄리 스키를 위한 그루밍이 되어있었고

크로스칸츄리 스키는 물론 스노슈잉, 일반 하이킹 족들로 뒤섞였다.

 

안전을 위하여 올해도 스노슈잉과 하이킹만을 병행하려니

챌런지한  활동이 상당 부족한 느낌이지만 어쩔것인가!

나이가 들어가면서 심신이 모두 조심스러워지니 이 또한 순리인것을.

 

다음 주중에는 많은 눈이 예보되었지만 다행히 주말은 청명한 날씨이고

높은 나무 숲으로 둘러쌓인 Terrace와 Kovach 트레일을 모두 함께 걸은 후

하이킹팀은 폭포 방향으로 따로 나누어졌다.

 

어렵지 않은 코스라 속도를 내어가며 Ribbon Creek 트레일을 진행하였으며

2시까지 들머리 주차장에 돌아가는 기준으로 갈수 있을 만큼 진행하였다.

 

역시 눈밟는 기분은 첫눈이 아니어도 기분이 업되니

아마도 눈때문에 생고생이나 교통 불편을 겪지 않았던 탓이리라.

 

돌아올 때는 오리지날 Ribbon Creek 트레일을 걸어보겠다며

양해를 구하고 동료와 함께 시도하였건만

지도상에는 표시되지 않은 트레일로 인하여 약간의 혼선을 겪었고

마침 잘 찾아 더욱 눈 깊은 숲속을 거닐수 있어 만족감이 상승.

 

오늘은 산악회에서 특식을 준비하였으니 콜라겐이 풍부하다는 돼지 껍질,

대하라 부르기는 약간 부족한 새우, 라면, 그리고 여러 나물 들이 준비되었고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에 감사드린다.

 

최근 사진에 특출한 관심을 지닌 분이 산악회에 합류하였는데

아래 사진중 멋진 몇장은 그 분이 제공한 것일게고

특히 뽀샵은 전문가들에게도 필수라는 말에 상당히 충격적이었다.

그리고 전문 앱이 있고 삼성 디카에는 원래 번들로 제공되는 정도라고 한다.

 

 

 

  

 

 

 

 

 

 

 

 

 

 

 

 

 

 

 

 

 

 

 

Ribbob Creek에서 조망한 산군

 

 특식으로 제공된 돼지껍질과 새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