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캐나다 록키 하이킹

Plains of Six Glaciers (2015.9.5)

클리오56 2015. 9. 8. 10:12

산명: Plains of Six Glaciers

위치: Lake Louise Area

고도: 1,646M -> 2,201M (산들샘 앱 기준)

등반고도: 555M (산들샘 앱 기준)

거리: 왕복 14.37Km (산들샘 앱 기준)

소요시간: 5시간 8분 (휴식 1시간 5분 포함)

난이도:  Moderate 

동반: 동생 내외

 

 

 

 

 

 

 

 

 

밴프의 리조트에서 1박후 이른 아침 모레인 호수로 떠났다.

1번 하이웨이 대신 울창한 나무들로 운치를 더하는 1A를 택하여

먼길 날라온 동생내외에게 좀 더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3천미터 고봉들과 나란히 하는 모레인의 새벽 정경을 기대했지만

역시 구름이 많아 온전한 모레인은 아니었다.

 

다시 레이크 루이스를 향했고 자욱한 구름을 염려하며

시간이 지나면 걷어지겠지 일말의 기대를 품어가며 빙하지대로 향하였다.

 

간밤에 내린 눈이 나무들을 덮었고 여전히 가끔 눈이나 비가 뿌려진다.

티하우스에 당도하여 잠시 휴식후 다시 빙하지대 전망처로 나아갔고

기대와 달리 구름은 잔뜩한 채 걷어질 줄 모른다.

 

전망처에서 버너로 물을 끓여 커피 한잔 나누는 여유를 부려보았지만

눈비에 동반한 추위로 오래있을 상황은 아니었다.

 

아쉬움 가득한 채 돌아와 다음 날 하이킹 지역인 요호에서 타카카와 폭포를 역시 빗속에서 관람하였고

필드의 숙소를 찾아갔는데 마을에서 완전 떨어져 위치한 일종의 펜션이었다.

 

오가는 교통이 불편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나름 솔솔한 재미를 주기도 하였고

마침 긴 연휴라 식당은 예약없이는 자리 잡을 수 없었고

약간은 춥지만 바깥에서 그나마 식사 가능하였다.

 

 

1A도로에서 조망한 록키산군

맨 좌측 템플산, 맨 우측 Fairview Mt. 

모레인 호수 

루이스 호수 

 빙하지대를 향하여

 

Teahouse 당도하여.... 

 

 

 빙하지대

조망처에서 점심 식사 

Tea House 

루이스 호수 

 

 요호 타카카와 폭포

 

 저녁식사를 이 식당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