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의 서울 남산 (2014.1.7)

소나무의 서울 남산 (2014.1.7)

서울 나들이 중 점심 시간에 남산 다녀오는 행운

하얏트 호텔 인근의 야외식물원 주차장에서 서울타워까지 산책했는데

왕복 거리는 3.89Km, 소요시간은 1시간 14분.

 

남산 위에 저 소나무~~ 그래서인지 굴곡진 소나무가 많은데

동행한 팀장 왈: 애국가의 남산은 서울 남산을 지칭하는게 아니라 앞산이란 의미라는데...

 

그래서 네이버 지식인을 체크해 보았더니....남산의 남이란 뜻이 남쪽만이 아니고 앞이란 뜻을 지니는데

동네의 앞산이 바로 남산이란다.

 

서울 톡톡이란 사이트에 송명호씨가 기고한 귀절을 인용한다.

" 그렇다면 우리 애국가의 노랫말 중에

 '남산 위에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이라는 ‘남산’은 어느 산일까.

서울의 남산일까, 경주 남산일까, 충주의 남산일까, 고향 마을 남산일까.
애국가의 남산은 서울의 남산만을 가리키는 산이 아니고 전국 어느 곳에서나 사랑 받는 앞산을 가리킨다.

항상 눈앞에서 양지 빛이 사라지지 않고 희망과 풍요로 미래를 상징하는 우리 모두의 산이 바로 남산이다"

 

남산의 의미는 그러하더라도 서울 남산엔 자생 소나무가 특별하고

서울타워의 사랑의 열쇠는 수년전 초기와는 달리 이젠 추가할 틈 없이 빽빽히 채워졌고

또한 여러 군데로 분산 확장되었다.

별 예산들이지 않고도 명물 만드는 아이디어의 결과??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찰칵 찍은 우리의 국보 1호 숭례문

화재도 안타까웠지만 졸속 복구 논란으로 더욱 가슴아프다... 

 

남산을 오르면서....

 

 

 

 

 

 

 

 

 

 

서울의 중심점

 

 

타임캡슐: 2485년에 개봉 

 

 

사랑의 열쇠

 

 

 

 

 

 

 

 

서울시청

 

 시청 부근 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