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간과 정맥/한북정맥(완료)

한북정맥 9구간: 샘내고개 - 챌봉 - 울대고개 (2013.6.1)

클리오56 2013. 6. 1. 21:23

 

일자: 2013.6.1

산명: 한북정맥 9구간

등로: 샘내고개 - 임꺽정봉 - 호명산 - 한강봉 - 챌봉(516M) - 울대고개  

소요시간: 7시간 53분

도상거리: 16.9Km (진혁진)

e산경표: 22.58Km

동반: 홀로

 

 

 

 

반년만에 한북정맥을 재개했는데

9시간 정도의 산행거리라 내심 염려하며 실제로 힘들게 완주하였다.

 

등로를 벗어난 구간에서는 능선을 치고 올랐는데

찔레꽃 가시에 허벅지와 다리가 상처 투성이 되기도했고...

 

정맥길에서 약간 벗어난 임꺽정봉도 당연히 다녀왔는데

암봉과 조망이 인상적이었고

불곡산과 악어바위 암릉이 멋지게 전개되니

기회가 되면 불곡산 산행이 기대된다.

 

이 험한 바위산까지 주말이면 온다는

나이 지긋한 빙과장수의 정성에 아이스바 하나 맛보고....  

 

다행히 능선의 오르내림이 심하지 않지만

오산삼거리와 양주산성을 지나며 점차 힘이들었고

하지만, 호명산, 한강봉, 챌봉에서 울대고개까지 전개되는

끝없는 자연적인 천연림으로 크게 위안과 치유를 받는다.

 

 

 

 

 

임꺽정봉 오르면서.... 

 

조망되는 396봉은 군부대 위치하여 우회하여 능선을 올랐다.

 

임꺽정봉

 

 

임꺽정봉과 악어바위능선

 

오산삼거리에서 뒤돌아 본 불곡산 능선

좌로부터 임꺽정봉, 420봉, 상투봉, 상봉

 

양주산성

 

한강봉 정상에서의조망

 

한강봉정상의 팔각정

 

 

때죽나무꽃

 

챌봉 정상

 

챌봉 정상에서 한북정맥이 이어지는 사패산과 북한산 능선 조망

 

크라운제과에서 설치한 조형물

작품명 붓: 각자 크기와 물감 색이 다른 붓들이 한자리에 모여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미래의 희망을 한가지 색으로 표현한 작품

 

항공무선표시국을 내려서며 조망한 사패산과 북한산 능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