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루쩨른 호수와 하더산 (2013.5.15)
스위스 사흘째, 루쩨른 호수를 건너고
인터라켄의 Harder Klum 산을 올랐다.
피어발트 슈피터 호수의 웨기스라는 작은 도시에서 루쩨른까지
유람선으로 그림같은 호수와 주변의 풍광을 유유히 바라볼 수 있었다.
산의 봉우리는 눈으로 덮히고 급경사의 산사면, 맑은 호수는
흡사 캐나다 록키인양 착각을 일으킨다.
루쩨른 선착장 인근의 시내 가운데를 흐르는 강위의 목재 다리,
카펠교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목재다리라는데
다리 천정 위로는 그림과 설명이 연이어져 걸려있다.
융프라우를 오르는 전진기지 역할의 인터라켄을 바라보는 작은 산 Harder Klum은
해발 1,322M이지만 산악열차로 올라갔는데 등산으로도 2시간 정도면 오를 수 있다.
산정상에서 동서 호수와 그 사이의 인터라켄 시는 물론
멀리 융프라우를 조망한다.
Weggis 선착장
루쩨른
카펠교
호수변 어느 높은 언덕위의 식당에서...
Harder Klum
산악열차 Harder Bahn 출발지
정상 도착
구름 사이로 설봉의 일부만을 드러낸 융프라우
전망대에서 커피 한잔
호수 사이라는 뜻의 인터라켄 도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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