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 14구간: 삼봉재 - 만덕산 - 선돌재 (2012.10.06)

 

일자: 2012.10.6

산명: 호남정맥 14구간 삼봉재 - 만덕산 - 선돌재

등로: (설옥리 -) 삼봉재 - 무이산(305M) - 과치재 - 연산(500M) - 방아재 - 만덕산(570M) - 선돌재

도상거리: 12.7Km (11.5Km + 1.2KM) (진혁진) 

소요시간: 6시간

Runkeeper: 16.03Km / 5시간 53분 / 1,705 cal  

동반: 경기하나산악회

 

 

 

 

 

산악회에서 제공하는 고도표를 보면 연산 오르기가 고비이고 그외는 평이한 듯하지만

대간이든 정맥이든 어디 쉬운 산행이 있던가?

 

이번 제14구간은 호남고속도로를 한차례 건너고 호남정맥의 중간지점을 지나게 되는데

정확하게는 영취산에서 백운산까지의 중간지점이다.

 

산행 참가자가 30명을 넘기지 못했는데

아직도 20여구간이 남은 상태에서 우려되는 바가 심각하고,

낙남정맥은 다음 산행시 불참자가 많아 순연시키는 사태가 돌발하였다.

끝까지 완주할 수 있도록 운영진과 참가자들이 중지를 모아야겠다.

 

이번 산행에서 갤럭시 노트 스마트폰에 정맥등로를 깔아둔 산우들을 보았는데

마젤란이나 가민 GPS 보다 화면이 커서 지도보기는 물론

기기 다루기도 훨씬 용이하여 사용자의 만족도가 아주 높았다.

 

범계에 도착한 후 산우들과 가볍게 한잔을 나누었고

산행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느꼈다. 

 

 

 

 

들머리 설옥리에서 조망한 괘일산

 

 

좌 괘일산, 우 설산 (산행 출발 11:02)

 

호남정맥 마루금인 삼봉재에 올라서고... (11:14) 

설옥리 마을에서 삼봉재까지는 1.4Km, 12분 소요 

 

해발 305M인 첫봉우리 무이산 (11:38)

 

 

과치재 (12:21)

고개에 당도하여 좌측으로 무옥로 도로를 따라 걸으면..

 

효녀심청을 만나고, 용주사 안내판을 따라 우측으로 돌아서면

 

호남고속도로 아래의 지하통로를 지나고 (12:26),

이어 우측으로 길게 걸으면 정맥길 다시 만남

 

 

들머리 출발후 2시간30분, 8.3Km되어 중간지점인 연산에 당도 (13:32-13:57)

해발 128M 과치재에서 해발 500M 연산으로 오르기에 

특히 마지막 부분은 아주 가파르다.

 

 

계속 진행할 방향으로 바라보니.... 우측 높은 봉우리가 만덕산인지... (14:10)

 

방아재 (14:18)

연산에서 거의 200M를 가파르게 내려오면 방아재 

 

 

 

 

14구간 최고봉 만덕산 (15:22-15:35)

갈림길에서 50M 거리에 할미봉 정상석이 세워져있다.

 

 

할미봉 정상에서의 조망

 

우측이 수양산인가? 전망 좋은 위치에서... (16:01) 

 

 

 

 

 

 

호남정맥 중간지점 (16:20)

나의 동반자 스틱과 배낭과 함께... 사실은 등산화가 제일 고생인데...

 

14구간 날머리 선돌재 당도 (16:54)

 

입석마을의 수령 350년 느티나무

 

마을에서 1KM 내려온 계곡입구의 코스모스

식사를 마치고 귀경길에 오른 시간이 1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