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캐나다 록키 하이킹

만년설을 아래로 조망하는 Mt. Fairview

클리오56 2011. 8. 21. 07:11

 

일자: 2011.08.13

산명: Mt. Fairview 

위치: Banff National Park 

고도: 2,744M

등반고도: 1,014M 

거리: 10.6 Km 

소요시간: 4시간 10분 (휴식 40분)

난이도: Moderate 

동반: 아내, 첫째, C 

  

 

개인적으로 혹은 회사일로 많은 손님들이 캘거리를 찾아온다.

주어진 여건과 시간을 감안하여 록키를 보여드리는데

대부분 루이스 호수와 밴프의 설퍼산 곤돌라를 경험하게 된다.

 

산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도 록키의 산행을 경험하는 경우는 없었다.

그만큼 준비도 필요하고 체력도 바탕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금번 손님은 산행을 즐기는 분들이라

여러 고심 끝에 Mt. Fairview를 권하였다.

 

백두산과 같은 높이로 그 상징성을 가지며

루이스 호수의 좌측산이라 들머리 접근성이 뛰어나고

산이름이 말해주듯 정상의 뛰어난 조망이 뒷바침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행을 온 두분에겐 좀 무리가 되어

결국 새들백 고개까지만 진행되었다.

그 정도라도 경험한 분은 처음이다.

답사차 다녀온 우리는 정상에서 뛰어난 조망을 즐겼지만...

 

(** 참고: 루이스 호수 -> 새들백 고개 70분, -> 정상 50분. 

-> 새들백 고개 30분, -> 루이스 호수 50분) 

 

 

 

등로에서 바라 본 루이스 호수 스키장 

 

등로 우측으로 Mt. Fairview가 드러나고

 

산행 40여분만에 Mt. 새들백이 온전히 바라보이고

 

Mt. Fairview의 너덜지대

 

Mt. Temple의 웅장한 자태

 

새들백 고개에 당도하여 목적지 Mt. Fairview를 올려다보고..

 

 새들백 고개이후는 나무가 없는 오픈 지역이다

 

 Mt. 새들백이 한 주먹으로 내려다 보인다

 

 Mt. Victoria의 빙하지대가 조망되고

 

 Mt. Fairview 정상에 당도하여 루이스 호수를 내려다보고

 

 Mt. Fairview 정상에서 빅토리아산을 배경으로

 

또 다른 방향으로도 만년설 지대가 펼쳐지고

 

 요즘 이런 폼을 자주 취해보는데...

 

 빙하지대를 내려다보는 기분...

 

 루이스 호수 좌측편 산군들이...에버딘, 레프로이 그리고 빅토리아 산...

 

계곡을 따라 루이스 호수 상류 물줄기...

 

 두 개의 Beehive, Big과 Little이 조망된다.

 

 Mt. Fairview 정상에서 점심을 들었다...

 

 Mt. Fairview 정상은 거대한 바위들이 뒤덮고 있다

 

 장관으로 다가오는 모습들을 보고 또 본다...

 

새들백 마운틴이 조그만하게...

 

루이스 호수도 보이고...  

 

하산길에서 돌무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