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2011.05.21
산명: Mt. Yamnuska
위치: Canmore
고도: 2,240M
등반고도: 890M
거리: 9.3Km
소요시간: 6시간 (식사 및 휴식 1시간 포함)
난이도: Moderate scrambling
동반: 산악회원 22명
작년 6월 처음으로 찾았던 얌누스카. 록키의 수문장이자 자갈스키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오늘은 우려와는 달리 화창한 날씨가 전개되고
처음 참석하는 아줌마와 고교생 6명 추가되어 산행 회원은 22명.
인디언말인 얌누스카는 암벽이란 뜻이며, Mt. Laurie가 정식 산명이라는데
알버타주 인디언협회의 창립자 존 로리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작년과는 달리 갈림길에서 바로 동쪽으로 향하였고
길게 우회를 하며 산의 동쪽끝편으로 접근한다.
6시간동안 한껏 땀흘리고 사방을 조망하며 자갈밭을 먼지투성이로 질주하였다.
산불 방지로 불을 사용하지 못하니 쟁반짜장과 탕수육으로 바비큐를 대신...
들머리에서 바라 본 얌누스카
얌누스카의 측면이 성채처럼 드러나고
산의 뒷면도 함께 조망된다
얌누스카의 뒷모습은 전면과 판이하게 다르고 아직도 눈이 산재한다
어느 작은 돌바위에 서서
얌누스카의 암벽은 높이 350여미터, 폭 1500여미터로 암벽등반의 대상지이다
암벽사이로 드러난 좁은 등로를 따라...
고도를 올려가며 정상에 접근하고... 멀리 캘거리가 보일텐데
정상에서 조망한 얌누스카의 암벽과 등로
얌누스카 정상에서 화이팅을 외치며~~~
하산길과 건너편 산군들...
하산길에 산의 정면을 바라볼 수 있는 길로 들어섰다..
얌누스카 암벽과 자갈지대
산의 정면 아래 형성된 자갈지대... 그 사이로 등로가 뚜렸하다
자갈길을 따라 스키타듯 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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