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둘레길/수도권 둘레길

하남 위례둘레길 (2020.4.28)

클리오56 2020. 4. 28. 21:14

일자: 2020.4.28

산명: 하남 위례둘레길  

등로: 신장2동 천변~덕풍골~이성산(208M)~금암산(321.1M)~서문~북문~벌봉~객산(292.1M)~천현동~신장2동 천변

요시간: 8시간 4분 (휴식 1시간 51분 포함) 

도상거리: 22.26km

동반: 홀로

Track20200428하남위례둘레길.gpx



수도권 각 시군별 둘레길 답사의 대상으로 하남시를 선택하였고

두루누비에 따르면 하남위례길 4개 코스, 47km를 보여준다.


그 중 제4코스 위례둘레길을 다녀왔으며 공식거리는 21.85km이며

남한산성의 서문~북문~벌봉이 포함되니 지난 주 다녀온 광주 남한산성길과 일부 중복된다.


하남위례길은 원래 덕풍교에서 시작하지만 주차 편의상 덕풍 1교 인근에서 시작하였고

누락 부분은 다음 하남위례길에 보충할 예정이다.


하남의 들머리로 갈때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2번 정도 환승이 필요하지만

승용차로는 37km, 32분 밖에 소요되지 않아 아주 편리한 셈이었다.


닥풍1교 천변에 주차 후 천변 및 도로변을 거쳐 덕풍골에 당도하였고

여기서부터 이성산성을 향하면서 본격적인 숲길 트레킹이 시작된다.


덕풍골에서 말바위, 체력단련장을 거쳐 지나가며

청동기시대 제사를 지냈던 제의 유적, 그리고 삼국시대의 무덤 같은 유적도 산재한다.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지나는 하남위례교를 지난 후 당도한 이성산성에는

동문지를 비롯 여러 건물터가 남아있어 보호를 받고 있었다.


백제 왕자 두 사람이 거주하여 이성산으로 불리는 해발 209m 봉우리에는

산불감시 초소가 있으며 이후 점점 고도를 올려 해발 322m 금암산에 당도하였다.


연주봉옹성에서 비로소 남한산성에 들어서게 되었고

이후 익숙한 코스를 따라 서문과 북문을 빠르게 진행하였다.


암문을 만나 성 바깥으로 돌았는데 비록 코스를 따르기는 했지만 상당히 험하였으니

아예 성 안의 등로를 따라 봉암성으로 진행하기를 추천한다.


이후 성 바깥을 따라 조망을 즐기며 벌봉을 우측에 두고 석문을 지나고

능선을 따라 내리막길의 숲길을 한참 진행하여 해발 292m의 객산에 당도하였다.


소나무 숲길은 여전히 매력적이었고 마방다원이 소재한 하남대로에서부터는 

시끄러운 차량들로 번잡하며 덕풍1교에서 8시간 트레킹의 위례길을 종료한다.



덕풍천

덕풍골

말바위체력단련장

하남위례교

이성산성


이성산


금암산

남한산성


남한산성 서문

남한산성 북문

봉암성

벌봉 아래

객산에서의 조망



하남대로



Track20200428하남위례둘레길.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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