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및 소감
저자는 남미, 네팔, 알프스, 캐나다 록키 및 미국서부의 주요 트레킹 코스를 소개하는데, 미국과 캐나다 코스는 많은 부분 경험한 바 있으며, 네팔은 두번 다녀왔고 앞으로도 자력으로 가능한 지역. 알프스는 아직 미답지역이지만 언제든 가능하고... 다만 남미 트레킹은 조금씩 준비하는 차원에서 숙독하였다.
1. 바람의 나라 안데스
파타고니아, 토레스 델 파이네 트레일 - 칠레
피츠로이, 세로토레 트레일 - 아르젠티나
마추픽추, 잉카 트레일 ? 페루
(1) 토레스 델 파이네 트레킹
- 접근 경로: 칠레 푼타아레나스 공항 도착 -> 버스 3시간 ->푸에르토 나탈레스 -> 버스 2시간 -> 토레스 델 파이네 공원입구
. 푼타아레나스: 인구 13만, 남극의 전초 기지
. 파타고니아: 1년중 300일 이상이 흐리고 비, 칼바람 무역풍, 2월(여름)에 트레킹
. 푸에르토 나탈레스: 인구 17,000명, 트레커 집합
. 토레스 델 파이네 공원: 입산 허가 후 근처 산장 이동
- 코스
. 1일차: 로스 토레스 산장~캠프 엘 칠레노~라스 토레스~캠프 엘칠레노 (13km, 6시간)
=> 칠레노 산장 예약이 가장 힘듬, 산장에서 제공하는 텐트 이용, 라스 토레스 전망대에서 토레스 3봉 조망
. 2일차: 캠프 엘 칠레노~라스 토레스~엘 칠레노~캠프 로스 큐에르노스 (13km, 6시간)
=> 새벽 4시 출발, 라스 토레스로 가서 일출 조망
. 3일차: 캠프 로스 큐에르노스 ~브리티나코 전망대~캠프 파이네 그란데 (14.6km, 8시간)
=> 페호 호수가에서 일출
. 4일차: 캠프 파이네 그란데 ~ 페호 선착장~그레이 빙하~페호 선착장~파이네 그란데 (40km, 8시간)
=> 아침 10:30 페호 건너는 페리에 승선
. 5일차: 캠프 파이네 그란데 ~ 그레이 산장 ~ 캠프 파소 (21km, 10시간)
=> 그레이 산장 예약이 된다면 굳이 파이네 그란데 2일 숙박이 불필요(???)
. 6일차: 캠프 파소~캠프 딕슨 (20.5km, 10시간) 세찬 바람, 춥고....
. 7일차: 캠프 딕슨~캠프 쎄론 (18.5km, 9.5시간)
. 8일차: 캠프 쎄론~캠프 로스 토레스 (9km, 4.5시간)
- 이동경로
. 푸에르토 나탈레스 -> 버스 -> 칠레/아르헨티나 국경(2시간) -> 버스 4시간 -> 아르헨티나 엘 칼라파타르 (숙박)
. 엘 칼라파타르 -> 버스 3시간 -> 엘 찰텐
(2) 세로토레 트레일
. 로스 글레시어레스 국립공원의 피츠로이 3,405m : 1년 중 1~2달만 푸른 하늘, 변화무쌍한 날씨
. 엘 찬텐: 세로토레 산행 입구, 인구 300명, 출발 전 도미터리에 숙박, 캠핑 도중 음식 살 곳이 없음(5박6일 부식 구입)
- 코스 경로
. 1일차: 엘찬텐 마을~피츠로이 전망대~캠프 카프리 (4km, 2시간)
=> 피츠로이: 세계 4대 미봉
. 2일차: 캠프 카프리~피에드라스 전망대~엘 필라 산장 (8km, 4시간)
. 3일차: 엘 필라 산장~피에드라 프라이레 캠프장 (7km, 3시간)
=> 피에드라 프라이레 캠프장은 사유지라 통과세 지급, 피츠로이는 입장료 없는데... 캠프장 남쪽 쿠아드라도 전망대 다녀옴
. 4일차: 피에드라 프라이레 캠프장 ~ 엘필라 산장 ~ 캠프 포인세낫 (11km, 5시간)
=> 지름길 위험하여 가이드 동반, 둘레길 이용, 캠프 도착후 로스트레스 호숫가 전망대 다녀옴
. 5일차: 캠프 포인세낫 ~ 캠프 아고스티니 (8km, 4시간)
=> 캠프 도착후 토레 호수, 마에스트리 전망대 다녀옴, 세로토레 주봉 조망 환상적
. 6일차: 캠프 아고스티니 ~ 세로토레 전망대 ~ 엘 찬텐 (8km, 4시간)
. 7일차: 휴식 페리토 모레노 빙하 관광 (엘 칼라파테에서 자동차 1.5시간 거리)
=> 빙하 관광후 모레노 전망대에서 둘레길 출발하면 5시간 소요
(3) 잉카 트레일
- 접근 경로
. 리마 -> 비행기 2시간 -> 쿠스코
. 쿠스코: 인구 50만 관광도시, 공항에서 15분 거리 아르마스 광장 인근에 숙소, 산토도밍고 대성당, 잉카 템플, 쁘레꼴롬바노 박물관 주변의 하툰루미욕 거리의 12각의 돌 예술
. 잉카 트레일: 45km, 4일 소요, 유적지 구경, 역사 탐방
- 코스 경로
. 1일차: 쿠스코 숙소 픽업 ~ 2시간 버스~ 호텔피스카쿠추(82km기차역) ~ 왈라밤바 캠프 (12km, 6시간)
. 2일차: 왈라밤바 캠프 ~ 데드우먼 패스 ~ 파카마요 캠프장 (11km, 7시간)
. 3일차: 파카마요 캠프 ~ 룬쿠라카이 계단식 밭 ~ 사야마르카 유적 ~ 푸유파타마르카 유적~위냐이후이나 캠프 (16km, 8시간)
. 4일차: 위냐이후이나 캠프 ~ 태양의 문 인티푼쿠 ~ 마추픽추 (4km, 2시간)
. 5일차: 와이나픽츄 트레일 1.5km, 1시간 (하루 400명으로 제한, 6~7주 전에 신청)
2. 소리마져 얼어붙는 히말라야: 다른 서적 참조
에베레스트 쿰부히말 트레일 ? 동부 네팔
고교루트, 에베레스트 트레일 - 동부 네팔
안나푸르나 순환 트레일 - 서부 네팔
3.만년설로 유혹하는 알프스
샤모니, 몽불랑 - 프랑스
마테호른, 융프라우 - 스위스
돌로미테 101 트레일 ? 이탈리아
4.꽃보다 아름다운 로키
밴프, 재스퍼, 롭슨, 요호 - 캐나디언 로키
글레시어 - 아메리칸 로키
5.미국 국립공원에 숨겨진 비경
그랜드 캐년 국립공원 - 아리조나주
요새미티 국립공원 - 캘리포니아주
엘로스톤 국립공원 - 와이오밍주
그랜드 티톤 국립공원 - 와이오밍주
자이언 국립공원 - 유타주
브라이스 캐년 국립공원 - 유타주
아치스 국립공원 - 유타주
레이니어 국립공원 - 워싱턴주
드날리 국립공원 - 알래스카주
크레이더 레이크 국립공원 ? 오리건주
에필로그
교보문고 책소개
『걸으니까 보이더라』는 안데스 산맥의 최남단 파타고니아, 세계의 지붕 에베레스트, 알프스와 돌로미테, 캐나디안 로키와 아메리칸 로키, 미국의 국립공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트레킹 트레일과 도표를 가미하여 실감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명하였다. 지구촌의 색다른 여행을 기획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 신재균은 한국에서 태어나 공학을 전공하고 건설부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하였다. 틀에 박힌 삶이었다. 단조로운 틀에서 벗어나 지구촌으로 모험을 떠났다. 산이 좋아 자연이 좋아 홍콩, 네팔, 부탄, 미국에 눌러앉았다. 휴가를 이용하여 백팩 하나 메고 안데스, 알프스, 로키, 히말라야를 가고 또 갔다. 색다른 풍경, 색다른 사람들 속에서 인생을 배우고, 다른 세상에서 다른 가치를 보고 새로운 꿈이 생겼다.
2006년 해외한국인수기공모에서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어려움을 극복한 성공 사례로 특별상을 받았으며, 한국 문화를 히말라야에 꽃피워 한국 정부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현재 미국 서부 유에스월드크래스태권도 협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가고 또 가고』, 『East and West』 등이 있다.
목차
1. 바람의 나라 안데스
파타고니아, 토레스 델 파이네 트레일 - 칠레
피츠로이, 세로토레 트레일 - 아르젠티나
마추픽추, 잉카 트레일 ? 페루
2. 소리마져 얼어붙는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쿰부히말 트레일 ? 동부 네팔
고교루트, 에베레스트 트레일 - 동부 네팔
안나푸르나 순환 트레일 - 서부 네팔
3.만년설로 유혹하는 알프스
샤모니, 몽불랑 - 프랑스
마테호른, 융프라우 - 스위스
돌로미테 101 트레일 ? 이탈리아
4.꽃보다 아름다운 로키
밴프, 재스퍼, 롭슨, 요호 - 캐나디언 로키
글레시어 - 아메리칸 로키
5.미국 국립공원에 숨겨진 비경
그랜드 캐년 국립공원 - 아리조나주
요새미티 국립공원 - 캘리포니아주
엘로스톤 국립공원 - 와이오밍주
그랜드 티톤 국립공원 - 와이오밍주
자이언 국립공원 - 유타주
브라이스 캐년 국립공원 - 유타주
아치스 국립공원 - 유타주
레이니어 국립공원 - 워싱턴주
드날리 국립공원 - 알래스카주
크레이더 레이크 국립공원 ? 오리건주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이 책은 129페이지에 달하는 사진만 보아도 세계 4대 산맥(안데스, 히말라야, 알프스, 로키)과 미국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비경에 빠져들기에 충분하다. 책을 읽지 않아도 사진으로 자연이 주는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안데스 산맥의 최남단 파타고니아, 세계의 지붕 에베레스트, 알프스와 돌로미테, 캐나디안 로키와 아메리칸 로키, 미국의 국립공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트레킹 트레일과 도표를 가미하여 실감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명하였다. 지구촌의 색다른 여행을 기획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는 새로운 세상을 보고 느끼기 위해 도전적인 삶을 즐겼다. 새로운 문화와 새로운 풍경을 보기 위해 네팔, 부탄, 홍콩, 미국에 정착하며 풍부한 지구촌 배낭여행을 경험하였다. 지구촌에 숨겨진 새로운 풍경에 반해 때로는 자동차로 몇 주씩 달리며 캠핑을 즐겼다. 폭넓은 문화경험은 삶에 대한 소중한 마음도 일깨워 주었다. 여행에서 터득한 새로운 지식은 마음의 창문이 되어 주었다.
이 책은 특히 젊은이들에게 권하고 싶다. 배낭여행은 자신감, 용기, 의지를 배우게 한다. 의지의 힘은 본인의 마음에서 솟아 나오기 때문에 돈으로도 살 수 없는 소중한 교훈이다. 작은 불씨가 많은 나무를 태우듯이 의지의 힘은 크고 작은 어려움을 태워 준다. 그리고 배낭여행은 우리의 삶에서 무엇이 행복하고 소중한 것인지도 가르쳐 준다. 아름다운 자연 속으로 트레킹을 하다 보면 세상도 보이고 삶에 대한 소중한 교훈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 출판사 리뷰
“배낭 하나 메고 떠나는 안데스·히말라야·알프스·로키 여행기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담은 사진과 눈부신 트래킹 도전기!”
틀에 박힌 삶이 싫어 무조건 떠난 여행에서 만난 아름다운 자연, 그리고 그 속에서 얻는 인생의 깨달음. 저자는 배낭 하나 둘러메고 안데스와 히말라야, 알프스와 로키 트래킹에 도전한다. 때로는 로프 하나만 잡고 발을 잘못 디디면 수천길 낭떠러지로 떨어질지도 모르는 험난한 코스를 지나야 했지만, 그 과정에서 협동심을 배우고 또 그러한 고난을 통해 세상 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아름다운 광경을 목도한다.
이 책에는 저자가 몇 번이고 가고 또 가기를 반복한 아름다운 곳의 순간순간이 사진과 글로 잘 정리되어 있다. 더불어 여행길에서 만난 수많은 다른 나라 사람들의 이야기가 중간중간 들어 있어, 여행의 묘미를 실감나게 느끼게 한다. 미국에서 30년 넘게 생활 중이라는 그가 추천하는 미국 국립공원의 숨은 비경도 있으니, 자연을 사랑하고 특별한 여행을 계획 중인 분들이라면 망설임 없이 이 책이 그 지표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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