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둘레길/수도권 둘레길

경기도 영남길 제1길~제2길: 청계산옛골~죽전역 (2019.6.14)

클리오56 2019. 6. 15. 08:07

자: 2019. 6. 14

산명: 경기도 영남길 제1길(달래내고개길)~제2길(낙생역길) 

등로: 청계산옛골~금토동~판교박물관~탄천~수내동고가~불곡산~죽전역

시간:  7시간  46분 (휴식 1시간 27분 포함)

총거리: 25.67km

동반: 홀로 

Track20190614경기도영남길12코스.gpx



 

이번 주말은 결혼식 참석 2건이 있어 시간이 여유롭지 못하므로

금요일인 오늘 아침 일찍 나서 경기도 영남길을 처음으로 시작하였다.


조선시대의 최대 간선도로인 영남대로의 옛 노선을 연구 고증하고,

그 원형을 바탕으로 영남길을 조성하였다고 경기옛길 팜플랫을 밝힌다.


다만, 옛길의 멸실,각종 도로에 의한 노선 단절, 도보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구간 등을 대체할 대체로를 개척하여

영남대로를 따르는 역사문화 도보탐방로로서 영남길 116km를 새롭게 개척하였다고 한다.


경기도 영남길은 제1길은 달래내고개길로 청계산 옛골에서 시작하며 큰 안내판이 세워져있으며

청계산 기슭쪽에 공사구간이 있어 우회하라는 안내가 있었다.


첫 구간부터 우회하여 도로를 따르는게 맘에 들지 않아 오리지날 노선을 따랐고

산을 내려와 금토동에 접근할때 공사구간이 있었지만 다행히 펜스에 구멍이 있어 사람이 드나들수는 있었다.


청계산에 여러 번 가보았지만 오리지날 노선은 처음이었고 숲도 우거지며 조용하고

낙엽도 짙게 깔렸으며 이젠 알았으니 결코 놓치고 싶지 않는 구역이다.


판교 지역은 최근 개발되어 천변 좌우로 많은 빌딩이 세워졌으며 사람들의 바쁜 모습들 또한 인상적이고

공원도 맛지게 가꾸었으며 구석기 유적, 도기 가마, 고인돌 등 작은 유적지도 잘 보존하고 있다.


제2길은 낙생역길로 조선시대 역원이 있어 유래하며, 분당의 중앙공원, 탄천을 경유하고

한산 이씨의 초가집 고가에서 스탬프도 찍고 내부도 관람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후 녹음이 우거진 불곡산을 지나는 중 마침 막걸리 2잔을 마실 수 있었는데

며칠전 성남누리길을 할땐 못보았기에 물어보니 매주 월요일은 쉰다는 말씀.


 제3길은 구성현길인데 불곡산 출구에서 시작되며 죽전역까지 진행하여 오늘 답사를 마쳤다.



스탬프 확인(3곳: 달래내고개, 판교박물관, 수내동고가)


청계산옛골 영남길 시작


제1길 달래내고개길


306.2봉


공사구간

금토동

판교테크노밸리


판교박물관


단독주택 마을


화랑공원


제2길 낙생역길 시작





탄천



수내동 가옥




고인돌


불곡산



제3길 구성현길 시작


죽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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