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둘레길/충청 둘레길

당진 석문방조제 (2018.8.1)

클리오56 2018. 8. 3. 19:20


일자: 2018.8.1

산명: 당진 석문방조제

등로: 송산면 가곡리 성구미삼거리 ~ 석문방조제 ~ 석문호 ~ 장고항초입선착장 ~ 장고항리 (석문면)

소요시간: 2시간 23분 (휴식 8분 포함)

도상거리: 11.31km (산길샘 앱)

동반: 코리아둘레길 팀원

Track201808010801코둘당진[1].gpx



오늘 답사 노선은 석문방조제 10Km, 그 진입로 1Km하여 도합 11km이니

결국 방조제만을 걷는 것인데, 그것도 폭염하에서~~~

상상하면 불가능할 듯하지만 방조제 위로 걷는다는게 의외로 바람이 잘 불어 시원하였다는 사실~~


출발은 송산면 가곡리 성구미삼거리 남단에서 시작하여 석문방조제 보행로와 둑길을 10km 따르는 코스로서

도중에 석문호, 석문국가산업단지, 장고항초입선착장을 조망하였으며 전반적으로 안전하였음.


방조제 주변은 바다, 호수를 조망하고 신선한 바람이 가능하여 통상 쾌적하지만,

석문방조제의 경우에는 거리가 10km에 이르는 초장거리에 따른 피로감과 싫증으로 쾌적도는 보통이하로 평가됨.


석문방조제 부근에는 제철공장, 산업단지가 포진하여 관광 포인트로서의 매력은 떨어지지만,

석문호 주변은 백로가 서식하고 깨끗한 호수로 관광자원성을 다소 보유하고 있었으며 

특히 백로 무리는 멀리에서도 조망될 만큼 많이 무리를 이루고 있었음.


방조제를 걸을 때마다 생각하지만 이런 대규모 공사로 인하여 국토는 넓어졌고

당시에는 아마도 벼농사를 지어 쌀부족을 해결하려는 의도도  강하였을터.

그리고 바닷물이 넘나들어 농사를 망치는 것도 방지했고...

쌀이 남아도는 지금 생각한다면 갯벌로 그대로 두는 것이 좋지않았을까 생각도 들고.




석문방조제 입구












 

Track201808010801코둘당진[1].gpx
0.17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