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향 강릉 (2018.11.16~17)

강릉 투어 (2018.11.16~17)

첫날은 부채길 도보여행을 가졌고 저녁식사후 강릉원주대학에서 DVD 시청하였는데

최 교수께서 차마고도가는 제자를 위한 특별한 자료들이었다, 감사할 따름.

 

숙소는 송강리조텔, 온돌 방이 넓어 세명이 함께하여도 넉넉하였고

자정까지 돌아가며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진지하게 나누며 친교를 다졌다.

 

둘째날은 해변 솔숲을 거닐며 시작하는데 과연 솔향 강릉이라며 이구동성,

허난설헌 생가터를 방문하였는데 지금의 고택은 동주 동기의 처가라는 설명.

강릉 명물 초당마을에서 순두부 아침식사에 사임당 브랜드의 옥수수 및 메밀 동동주 시음.

 

도보로 답사하기로 하였으니 경포호를 빙돌아 참소리박물관(일명 에디슨 박물관)으로,

입장료가 상당히 센 17,000원이었으나 충분히 값어치한다는 중론.

다만 시간관계상 손성목 영화박물관은 들러지 못하였다.

 

경포대, 해운정, 수리골 고택, 매월당기념관을 스쳐 선교장을 방문하였는데 역시 입장료 5,000원

선교는 배다리라는 뜻인데 고택이 왜 그렇게 불리는지는 의문을 가졌고

활래정 정자, 열화당이 멋져보였고 커피나 아이스크림 들며 휴식.

 

뒷문을 통하여 서지초가뜰로 약 1km 지름길 찾아 걸었고 한정식 오찬을 들었으며

이 또한 조진사댁이라며 문화재 고택이 함께 하였다.

 

이후 도보, 버스 환승하며 강릉역에서 KTX로 귀경, 1박2일 짧은 여행 마무리.

준비한 강릉 출신 김 동기와 강릉원주대 강교수 동기에게 감사하였고

항상 함께 해주시는 최 교수님, 그리고 여러 동기들에게도 작별인사 나누었고.

 

 

최교수께서 준비한 차마고도 DVD 영상 시청준비중

진지한 대화의 시간

솔향 강릉

아침의 해변

순두부 초당마을

허난설한 생가터

경포호

 

에디슨 박물관

 

 

 

경포대

해운정

수리골 고택

선교장

 

 

서지 조진사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