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청량산 (2018.3.3)

일자: 2018.3.3

산명: 남하산성 청량산 (497M)

등로: 마천 성골마을 - 우익문 - 청량산 - 마천 성골마을

소요시간: 3시간 21분 (휴식 1시간 34분 포함) 

나들이 앱: 도상거리 4.43Km   

동반: 동아리 선배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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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선배들과 모처럼 산행을 가졌으니 거의 6개월 이상만에.

3월초 완연한 봄날씨였지만 등로에는 아직 빙결 구간이 많아 아이젠은 필수였다.

출발점은 마천 성골마을, 우익문을 올라 암문을 거쳐 원점회귀하는 간단한 코스.

팔목 기부스를 핑계로 방콕이 많았는데 이젠 움직여야 완전 재활이 될것같고

미얀마 여행을 다녀오면 본격적으로 트레킹이나 산행에 몰입할 것을 다짐.

비교적 간단한 산행후 오리백숙을 예약한 식당에서 두세시간 고스톱을 간만에 즐겼으니

저녁시간 산행 후 류 선배의 색소폰 연주 감상을 위한 시간 죽이기였다.

등산복 차림의 청중 6명을 모신 단촐한 연주회지만 류 선배의 색소폰에 대한 열정을 느꼈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저런 취미 하나 가져보는게 좋으련만 음악에 재능이 없으니...

연주회 이후 횟집에서 상당한 소주를 마셔가며 자축~~

 

우익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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