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누리길 7~8코스: 문지리~반구정~율곡습지공원(2019.7.12)

일자: 2019. 7. 12

산명: 평화누리길 7~8코스: 문지리~반구정~율곡습지공원

등로: 문지리~당동리어린이공원~반구정~임진강역~임진리~화석정~율곡습지공원입구

소요시간: 5시간 17분 

도상거리: 26.96km

동반: 박회장, 강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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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된 노선은 평화누리길이지만 길이란 생명을 가졌으니

노선이 바뀐 구간이 제법있으며 공사중이라 우회하기도 하였다.  

이번 코스에는 조선의 두 큰 인물, 황희 정승과 율곡 이이의 자취를 지나는데

반구정은 명재상으로 이름이 알려진 방촌 황희가 노년을 보냈던 곳이며

화석정은 고향이 이곳인 율곡이 시를 짓고 학문과 명상을 하던 곳이다.

두 정자 모두 임진강을 바라보는 좋은 전망을 가져 휴식을 취하였으며

화석정 아래 식당에서 점심 식사로 닭백숙을 들었으니 초복에 어울렸다.

이번 주 둘레길 조사를 모두 마치는 율곡습지공원 입구에서

인증사진을 남기려는데 실수로 폰을 떨어뜨리며 상처를 크게 남겼으니...

인간도 나이가 들고 병이 생긴다하여 노인을 멀리하지 못하는데

폰을 상처가 생겼다고 싫어하는게 말이안되지하며 어루만져줄 수 밖에.

자유로와 함께하는 자전거길

반구정

화석정

율곡습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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