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둘레길/수도권 둘레길

오산도보여행코스: 마등산길, 오산천길, 필봉산길 (2018.8.14)

클리오56 2018. 8. 14. 19:36

 

일자: 2018. 8.14

산명: 오산도보여행코스(마등산길, 오산천길, 필봉산길) 

등로: 당말입구 -> 1봉 -> 4봉 -> 장수봉 -> 롯데인재개발원 -> 오산시민회관 -> 오산천 순환 -> 필봉(144.1m) -> 오산교육지원청  

소요시간: 6시간 31분 (휴식 1시간 포함)

도상거리: 20.99km

동반: 홀로

  Track20180814오산둘레길.gpx

 


우리나라 둘레길 모음인 두루누비에서 경기도 오산시에 올려진 둘레길은 

경기도 삼남길과 오산도보여행코스이며

오산도보여행코스 4개중 독산성길을 제외한 세개의 길이 연결되어 있다.


폭염이 한달이나 지속되고 휴식중인 상황이지만

만만한 둘레길 없을까하며 고른 길이 오산도보여행코스인데

마등산길, 오산천길, 필봉산길의 총 거리는 18.7km,

공사중 우회, 들머리 연장, 약간의 알바를 포함하니 실행 거리는 20.99km로 제법 많이 늘어났다.


이르게 시작하여 한낮을 피하자며 아침 6시반쯤 집을 나와 전철, 버스를 타고

들머리 오산의 당말입구에 당도하여 도보 시작하니 8시 5분이다.


들머리는 아파트 신축공사중이라 대원레스피아 아파트 단지내를 경유하여 우회하였고

둘레길은 1봉을 거치지 않지만 약간 힘을 보태 1봉을 경유하였으며

3봉과 4봉은 둘레길에도 포함되는 봉우리였다.


말의 등을 닮았다는 마등산길은 경사가 급하지 않은 숲길이며

여러 갈래가 많으며 둘레길은 마등산은 경유하지 않고 별도 장수봉을 지나게 된다.


오산천길은 국가하천중에서는 최초의 생태복원 하천이며

자전거길과 도보길이 별도로 운영되고 관리가 잘되는듯 보였다.

폭염중 걷기라 자주 쉬어가며 물을 많이 마셔가며 신체에 무리가지 않도록 신경을 썼고.


정조대왕이 부친 사도세자의 능에 다녀오다가 오산의 낮은 야산을 보고

비록 산은 낮지만 일대에 산이 없어 멀리서보면 붓의 끝모양과 같아서 필봉이라 불렀다고 한다.

필봉산은 입구와 중간에 좋은 약수터가 있어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날머리 오산교육지원청에 당도하니 마침 오산대역가는 버스가 당도하여 손쉽게 귀가하는 행운~~



마등산 1봉


3봉

장수봉

마등산길 날머리 오산스포츠 센터


오산천길










오산천길 날머리




필봉산





Track20180814오산둘레길.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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