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석성산 (2017.5.2)

일자: 2017.5.2

산명: 용인 석성산 (471.3M)

등로: 용인시청 - 능선 - 통화사입구 - 정상 - 동백마을

소요시간: 3시간 45분 (휴식 30분 포함)

거리: 약 6Km

동반: 대학동기 5명

 

 

대학동기 산행에서 모처럼 번개산행을 진행하여 모두 6명이 참석하였다.

지난 달 베트남 여행으로 인하여 정기산행을 개최못하였고

이번 달 역시 동기들의 태국과 라오스 여행으로 정기산행이 진행되지 못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호화 청사로 세간에 회자되었던 용인시청이 들머리였으며

8천억 빚을 모두 갚았다는 현수막에 정말일까? 그리고

시청 제네들이 잘해서 그런게 아니고 기업들 세금으로 갚아졌겠지, 그런 생각들.

또한 청계산을 벗어나 아직 가본 적 없는 용인의 석성산이었고

사전답사를 채 못하였지만 진행에 크게 무리 없었고 등로 역시 숲길이라 크게 만족.

특히 등로가 영남길의 일부였는데 언젠가 영남길에도 관심이 갈 때가 있을 듯.

봉화터로 추정되는 헬기장 옆에서 막걸리 한잔 들며 휴식 취하였고

미세먼지와 구름으로 조망은 가려졌지만 정상에서 함께 사진 촬영 남긴후

하산길 초반은 아주 가파르게 조심하며 진행, 나중에는 널널하게.

동맥마을에 당도하여 정갈한 유기농 식당에서 뒤풀이하였고

박회장이 주식 배당금 받았다며 한턱내었고.

용인 경전철로 기흥까지, 이후 전철로 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