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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한번 인근 산행을 하는 선배들의 칠록회 모임에 업저버로 참가,

안산자락길과 안산 정상을 걸었고 뒷풀이는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의 맛집에서~~

안산자락길은 순환형 무장애 숲길이라 걷기에 편하며

전망대에서 북한산과 인왕산을 조망할 수 있었다.

특히 메타스콰이어 숲길과 나무데크가 인상적이었으며

둘레길을 약간 변형하여 정상인 봉수대를 다녀오기도하고

봉수대 인근에 자리잡아 김밥과 간식거리, 장수막걸리로 간단한 식사도. 

하산은 봉원사로 하였는데 태고종 사찰이며 한글학회가 이곳에서 창립하였다는 표지석,

그리고 명부전 현판은 정도전의 글씨라고 하는데 유일하다는 명필 추 선배의 말씀.

사찰에서 진행하는 영산재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는 안내도 있었고

마침 삼천불전에서는 천도제 진행하는 모습인데 엄숙하여 바깥에서 사진 한장 남겨보고.

뒷풀이는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의 맛집인 서촌계단집에서 가졌는데

오후 3시경임에도 15분여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

해산물 전문집이며 갑오징어, 가리비, 세발낙지 등등에 마지막으로 바다 라면까지....

술은 제주도산 푸른 밤, 도수에 따라 구분하는데 좀 에로틱 하기도

도수가 높은 긴밤, 낮은 짧은 밤이 있더라.

서대문형무소

서대문독립공원에서 인왕산 조망

안산자락길 전망대에서 인왕산 조망

안산자락길 전망대에서 북한산 조망

메타스콰이어 길

안산 봉수대에서 인왕산 조망

안산봉수대

안산

명부전(정도전 글씨)

한글학회 창립지

봉원사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